시드니 여행 4.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2011.7.1)

호주 박물관을 나온 우리들은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 오페라 하우스를 향합니다.

이제 지칠만도 한데 아이들은 까딱 없습니다.

드디어 버스 종점인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1973년에 문을 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는 1,547석의 오페라 극장과 2,679석의 음악당을 비롯해 여러 개의 극장, 전시관, 도서관 등이 모여 있지요.

이곳은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20세기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명한 공연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건물의 특이한 지붕 모양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의 우승작 작가인 덴마크의 건축가 이외른 우촌이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에 떠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원형인 바깥 표면은 이 곳을 항해하는 범선의 소함대을 떠올리게 하는데 많은 관광객이 공연 관람에는 관심이 없더라도 이곳을 찾고 있지요.

오페라 하우스의 남쪽으로는 시드니의 유명한 다리인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가깝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만세도 부르고...

오페라 하우스 주변 시드니 하버와 하버 브리지는 호주의 대표 이미지를 자리 잡고 있지요.

성은이도 여기까지 왔네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주변 모습

오페라 하우스 내부 입니다. 공연물을 홍보하는 포스터가 보입니다.

밖으로 나오니 이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네요.

하버 브리지를 배경으로 가족 사진...

오늘의 마지막 햇빛이 수면 위로 빛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드니 여행의 첫 날이 저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