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여행 7. 루지(썰매)를 타자 (2011.1.20)

오전에 애로우타운을 방문한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서 식사와 휴식의 시간을 가진 뒤, 아이들이 그토록 원하는 루지를 타기 위해 '스카이라인'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퀸즈타운 레이크뷰 홀리데이 파크 안내판에서.... 우리는 이곳을 퀸즈타운에서의 2박 3일 일정을 위한 숙소로 이용했지요.  

다시 힘을 낸 뒤 숙소 밖으로 빠져 나옵니다.

스카이라인 은 우리 숙소에서도 가까웠습니다.  스카이라인은 루지를 타는 뉴질랜드의 업체 이름인데... 북섬의 로토루아에도 스카이라인이 있습니다. 형민이는 이미 로토루아에서 두 번이나 루지를 탔던 경험이 있고 이곳 퀸즈타운에서의 루지를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스카이라인 표를 끊어야겠지요?  

로토루아 스카이라인 처럼 일단 곤돌라를 먼저 타고 언덕 위로 올라가도록 설계가 되어 있었습니다. 곤돌라 안의 아이들 뒤로 와카티푸 호수가 보입니다.

곤돌라는 여기까지구요. 이제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곳에서 자기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착용하고...

어 그런데.... 이곳이 루지를 타는 곳이 아니라 또 다시 리프트를 타고 더 위로 올라가야 된다고 하네요. 로토루아 루지 코스와 이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와카티푸 호수를 배경으로 리프트를 타고 더 위로 올라갑니다.

형민이는 이제 혼자 탑니다. 아빠-시은, 엄마-성은의 조합이죠.

여기가 리프트에서 내리는 곳이고...

드디어...루지(썰매)들이 대기하고 있는 타는 곳으로 들어섭니다. 한 줄로 당당히 걸어가는 아이들 모습이 귀엽습니다.

모두들 로토루아에서의 경험이 있는지라 긴장보다는 즐거움이 앞섭니다. 형민이는 계속 어떤 코스일까? 궁금해 하고 있네요.

출발!

이렇게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다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순서이군요.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오전 내내 애로우타운 박물관을 헤맸는데....  역시 아이들에겐 활동이 필요합니다.

시은, 성은이도 루지 타는데 용감합니다. 그래도 아직 혼자 타기에는 불안하지요.

한 번 더 루지를 타러 올라갑니다.

이제 형민이가 루지를 타는 걸 한 번 볼까요. 드디어 시은이도 혼자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빠만 성은이를 데리고 타기로 했습니다.

초록색 형민이 출발!! 주황색 아빠도 뒤로 보이네요.

시은이와 아빠...

형민이는 벌써 다시 올라옵니다.

리프트 아래에는 안전 그물이 있지만 그래도 으시으시 합니다.

샌들 신은 시은이가 형민이와 함께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네요.

퀸즈타운 스카이라인에서의 루지 체험은 이렇게 즐거웠습니다.    20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