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나 몬타자우(자동차 타이어 교환)

아스타나는 12월이 되면 자동차 타이어를 스노우 타이어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곳의 스노우 타이어는 바퀴에 못(spine)이 박혀 있는 제동용 타이어입니다. 한국은 노면 보호 등의 이유로 이런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체인 정도만 감는데..이곳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겨울이 되면 도로가 스케이트 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때에 스토우 타이어로 교체하지 않으면 자동차가 뱅글뱅글 돌아 중앙선을 넘을 거니까요...

사진은 제가 타이어를 교환할 때마다 가는 아스따라 한 스까야 거리의 타이어 교환소입니다. 여기 말로 쉬나 몬타자우라고 합니다. 이곳은 디스크는 그대로 두고 타이어를 교환해 주는 곳입니다. 디스크가 많아 타이어를 그대로 교환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해도 되지만..디스크의 타이어를 벗기고 겨울 타이어를 갈아야 하는 경우는 반드시 이곳에 와야 합니다.

물론 다른 곳도 있지만...전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곳은 직원들이 일일이 직접 타이어를 떼 내고 교체해 주는 일을 다 알아서 해 주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하나 교체하는데 100텡게입니다.

또 이곳은 발란스로브까 라고 해서..자동차 디스크와 타이어의 균형이 맞는지도 검사합니다. 이곳은 도로가 패인데가 많아 고속 주행시 웅덩이에 걸리는 일이 잦습니다. 그런 일이 겪다 보면 디스크가 휘는 경우가 있는데..그렇게 되면 자동차 주행시에 차체가 흔들리고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타이어를 교환할 때는 발란스로브까야를 확인해야 합니다. 발란스로브까는 50텡게입니다.

아스따라한 스까야를 달리다 보면...위와 같이 타이어로 만들어진 사람이 가리키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