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의 새사도 교회

아스타나의 바겐바이 바띠르-사리 아르까에는 스베치카 라고 불리는 높은 쌍동이 아파트가 서 있습니다. 그 바로 옆에 '새 사도 교회'라는 간판을 붙인 예쁘장한 교회당이 하나 서 있습니다.

'새 사도 교회' 하면 왠지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보실 분이 있으실 것 같아 드리는 말씀인데요..이 교회 역시 건전한 개신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어느 곳이든 지역에 따라 약간의 특색이 있기는 마련인데...이곳 역시 러시아 침례교회와 마찬가지로 예배 형식이나 신앙 생활 면에서 아주 원칙적이고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회자의 카리스마도 절대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어떻게 보면 개신교회가 뿌리 내리기 쉽지 않은 사회 속에서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 오기 위해 필연적으로 얻어진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베치카' 라고 부르는 대형 아파트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아담한 건물입니다.

교회당을 정면으로 바라 본 모습인데요. 아스타나 시내 한 가운데에 십자가를 내 걸고 있는 것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까작스딴 분위기..특히 아스타나 분위기는 마음대로 십자가를 못 내걸게 하는 것이거든요...)

교회 앞에 세워진 팻말입니다. 내용은 "새사도 교회, 매주 일요일 11시에 예배가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오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