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작인(Kazakh) (이 글은 까작스딴 알마티에 있는 살렘교회의 주민호 목사님이 제공하신 것입니다.)

1. 까작인 - 그들은 누구인가?

1) 까작인은 유목민이다.

까작인은 중앙 아시아의 광대한 스텝 지역에 살고 있는 유목민들이었다. 원래 까작인은 자유를 사랑하고 억압당하는 것에 항거하는 민족이다. 이 민족을 일컫는 까작이란 말도 그 자체가 freedom, liberty의 뜻을 가지고 있다.

1930년대의 역사를 살펴 보면 까작인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인구가 스탈린에 의한 억압에 저항하는 노력을 하다 죽음을 맞아야만 했다.

유목민이 흔히 그렇듯이 까작인은 강한 집단사회를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경향은 그들의 공동체에서도 발견할 수 있어서 가족이나 부족, 전체 국가에서 자신의 의견을 좀처럼 내세우지 않는다.

2) 까작인은 이슬람인이다.

까작인은 이슬람교를 믿는다. 그들은 다른 지역의 이슬람교도들과 함께 예배 의식을 치루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정체성을 그들 자신이 이슬람교도라고 불리는 것에서 찾는다. 그들은 그들이 까작인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슬람교도 이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그들의 신념은 다른 종교 특히,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믿게 했고 다른 종교를 받아들이는 것은 까작인 전체 민족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 까작인은 자연이나 조상을 숭배한다.

그들은 다양한 힘과 치유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끊임없이 주술적 치료사들을 찾아 다녔다. 참 하나님, 전능자를 개인적으로 만나기 전까지 그들의 의문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다.

2.까작인 - 그들은 어디 있는가?

오늘날 약 1000만명에 달하는 까작인들이 전 세게에 걸쳐 흩어져 있다. 그 중 약 720만명이 까작스딴에, 110만명이 중국 신장 지역에 있으며, 80만명이 러시아에 있고, 62만명이 우즈벡스딴에, 13만명이 몽고에, 5만명이 끼르끼즈스딴, 타지끄스딴, 터어키에 살고 있다.

까작스딴은 중앙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이다. 거의 한반도의 12배에 해당하는 크기이며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남쪽으로는 끼르끼즈스탄과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몽고와 중국, 서쪽으로는 우즈벡스딴과 국경을 대하고 있다.

까작스딴의 인구는 약 17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까작인,러시아인, 위구르, 고려인을 포함해 100여개의 민족이 섞여 살고 있다.

3. 까작인 - 그들은 왜 미전도 종족으로 남아 있는가?

15세기 이슬람이 전래된 후 거의 전 까작인들이 이슬람교도가 되었다. 오늘날 99%의 까작인들이 이슬람교도라고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까작인들은 복음을 전해들을 기회를 얻질 못했다.

게다가 러시아 정교와 러시아 군주 그리고 소비에트 연방의 지배하에 있으면서 까작인들은 기독교(그리이스 정교)와 기독교 국가라고 알려져 있는 러시아에 의해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들을 기독교화(그리이스 정교화)하려는 러시아인들에 의해 그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언어를 잃고 말았고 이 시대를 통해 많은 까작인들이 러시아에 반대하다 죽음을 당했다.

까작인들은 기독교를 받아 들이는 것은 러시아의 종교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믿고 있고 따라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까작인의 유산을 배신하고 러시아인이 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다 보니 까작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까작인을 러시아화 해서 까작인들의 사회의 결속력을 깨뜨리려는 모종의 정치적 활동을 비쳐지게 되었다.

누가 이슬람이라는 이데올로기와 사회주의 또 기독교(러시아정교)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가해진 아무도 보지 못한 그들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가? 언제 그리고 어떻게 그들이 흘린 눈물을 닦아 줄 수 있을까?

4. 하나님이 까작인들 속에서 일하고 계신다.

1991년, 까작인들 속에는 거의 소수의 사람들만이 기독교인이었다. 그러나 10년을 지나오면서 7천명의 까작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주로 그리고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었다.

새로운 까작인 신자들은 그들의 가족들로부터 거부당해야 했으며 많은 핍박과 실직을 견디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았고 그 분의 가르침으로 살아가고 있다. 또 까작인들 사이에서 이러한 강력한 복음적인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까작어 성경이 번역된 것도 바로 이 까작인 성도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1991년, 그들은 현대 까작어로 번역된 성경책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그러나 까작인 신자들의 손에 의해 2000년 말, 전체 신약성경과 구약 성경의 일부가 번역되었고 하나님께 드려졌다.

지금도 까작인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 사역자들과 후원자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이름과 국적 그리고 선교단체를 망라해 동역자로서 까작인들을 위해 일하도록 하나님이 그들을 움직이시고 계신다.

까작인 교회의 건축인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현재 까작인 성도의 비율은 전체 까작인의 0.0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