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알마티 호수

해발 2510미터에 위치한 호수로 알마티 시에서 15Km 정도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는 호수까지 오르는 길이 비포장이어서 매우 위험하고 올라가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올라가기가 수월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커브, 낙석으로 인해 위험 요소가 있고 도로를 가로막고 환경 보호비(?)를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마티 남쪽으로 텐샨 산맥의 줄기가 가로지르고 있고 이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국경선을 이루기도 합니다. 알마티와 국경 사이 쯤에 큰 알마티 호수가 있습니다. 국경 너머에는 이식쿨 호수가 있지요.

큰 알마티 호수는 알마티 시내에서 알마르산으로 올라가는 산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산정 호수입니다.

2013년 10월 대구 단기팀 방문시에 함께 호수에 올라갔습니다. 저로서도 거의 12년 만에 오르는 셈입니다.  예전에는 호숫가까지 가서 물을 만져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무장한 군인들이 호수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알마티 시의 상수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옥빛의 큰 알마티 호수 아름답지요?   (2013.10.7)

 

아래는 2001년 알마티에 처음 왔을 때 올라갔던 큰 알마티 호수의 모습입니다.

호수까지 가는 길이 심한 비포장 도로이기 때문에 승용차로는 가기 힘든 구간입니다.  동편으로는 천산 산맥이 하늘을 찌르고 서쪽으로는 푸른 풀밭이 펼쳐진 풍경을 보인다. 거기서 남쪽으로 3일을 가면 바로 이시쿨 호수에 도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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