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의 두 번째 한국 식당 - 미림

알마티에는 한국 식당이 7개 이상 되지만...아스타나에는 지금까지 이심강변의 즈베졸리 하나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즈벡졸리는 가격도 비싸고 한국 음식이라고 해 봤자..제육볶음,된장찌개 정도 뿐이어서...늘 알마티에서 맛볼 수 있는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2002년.뿌쒸기나-바겐바이 바띠르 근처에 새로 "미림" 이라는 한국 음식점이 생겼습니다. 주인은 까작스딴에서 난 한국 사람(고려인)인데..알마티에서 한국 식당 주방장을 했던 탓에 한국 요리들을 많이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닭 한 마리 칼국수" , "돼지고기 로스구이". "탕수육". "김밥" 같은 한국 음식도 나오는 곳입니다. 가격은 즈벡졸리보다는 약간 싸지만...알마티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 식당이 그리울 때가 있으면 이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 날...코이카 한국어 교사인 신미향 선생님과 우리 가족이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러니까..아스타나 코이카 지부 단합대회인 셈이지요...미림은 사진과 같은 작은 홀을 여러 개 가지고 있어서 단체 손님을 맞기에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