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화폐 

카자흐스탄의 통화 단위는 텡게이다. 텡게는 1993년에 1텡게=500 루블의 비율로 루블을 대체하면서 카자흐스탄의 화폐로 소개되었다. 1텡게는 100 틴이다. KZT 로 표기한다. 카자흐어와 대부분의 투르크 어에서 "텡게"라는 단어는 set of scale을 의미한다.

 카자흐스탄은 독립국가연합 중 자국 통화를 가장 늦게 도입한 나라 중 하나다. 1993년 동전은 2,5,10.20,50틴, 1,3,5,10,20 텡게가 만들어졌고 50텡게가 1997년에, 100텡게가 2002년에 소개되었다.

1,2,5,10 텡게 --> 황동, 20, 50 텡게 -->백동,  100텡게 -->바이메탈 동전(황동+백동)

지폐의 경우 1993년에 the Kazakhstan National Bank은 1,2,5,10,20,30 틴, 1,3,5,10,20,50,100,200 텡게의 명칭으로 지폐를 발행했다. 500, 1000 텡게 지폐가 1994년에 소개되었고 2000 텡게 지폐는 1996년, 5000 텡게 지폐는 1998년, 10,000 텡게는 2003년에 소개되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지폐는 200,500,1000,2000,5000,10000 지폐이다.

200,500,1000,2000,5000 텡게 지폐 -->알파라비 초상, 10000 텡게 지폐 --> 알파라비의 초상, 눈표범의 그림.

구 지폐의 재미있는 점은 200텡게 지폐의 뒷면에만 카자흐어로 씌여 있고 나머지 지폐는 모두 러시아어로 표기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카자흐스탄의 새 지폐 도안 (2006년 11월 5일 변경)

 

구 소련의 독립 국가들 중 2번째로 큰 나라인 카자흐스탄 공화국은 1993년 11월 15일 '텡게'를 독립 국가의 새로운 화폐로 도입하였다. 물론 점진적으로 많은 고액권들도 발행되어, 현재는 10,000텡게까지 발행되게 되었다. 한편, 이제는 주화도 100텡게까지 발행되어 있어, 사실상 200텡게가 발행되는 최소액 지폐가 되었다.

지금까지 200텡게 이상의 지폐들은 모두 9~10세기의 대 철학자였던 알 파라비(아랍인) 의 초상을 넣고 있었다.

그러나 2006년 11월 5일부터 현재와 같은 새로운 권종의 발행으로 이제 새로운 도안으로 바뀌게 되었다.  새 시리즈 지폐의 앞면은 이전과 달리 세로 도안이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색상이나 세밀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든 권종의 기본적 도안이 동일하다. 

구 200 텡게 뒷면

신 200 텡게 뒷면

앞면은 아스타나 바이테렉 탑이 주 도안이며, 우측 상단에는 국기, 탑의 상부 좌측에는 국장이 있다.  또한 중앙의 액면 숫자 뒤로는 2006년 1월 새롭게 제정된 국가인 '나의 카자흐스탄'의 악보가 들어 있다. 하단에는 글자가 적힌 손과 금속 요판 잉크 인쇄 사각형이 있다.

 뒷면은 과거 권종이 달리하던 것처럼 이번 역시 달리 하게 되었지만, 중요한 점으로는 기본 도안 요소가 '지도'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앞면과는 달리 가로로 유지된다. 그 밖에 하단의 액면 단위 및 좌측 상단의 위조자 처벌 경고문은 러시아어인데, 뒷면 은행명은 카자흐어로 유지되며 우측에는 은행 문장이 있다. 또 은행명 하단에는 이전에는 앞면에 있었던 서명이 이제 뒷면에 인쇄되게 되었다. 200텡게의 뒷면 도안은 신수도인 아스타나에 있는 교통-통신부 건물과 이쉼 강 다리 위의 날개 달린 표범상, 지도 안에는 국방부 건물과 초지가 있으며, 500텡게의 뒷면은 재무부와 아스타나 시청, 지도 안에는 카스피 해의 갈매기를 넣었다.

구 500 텡게 뒷면

신 500 텡게 뒷면

 특히 이전의 권종들이 규격이 144×69㎜로 통일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시리즈는 규격도 작아졌으며, 권종별로 상이한 규격을 적용하게 되어, 200텡게는 126×64㎜, 500텡게는 130×67㎜가 되었다.

 구권에 있어서는 1993(200)/94(500)년식의 권종들과 1999년식의 권종이 있는데, 전기는 시변각 잉크를 사용하고 잠상부가 일반적이었으며, 은선에 글자가 없던 것을 이후 시변각 잉크 대신 금속 요판 잉크를 사용하고, 잠상부도 금속 처리하였으며, 문자 삽입 은선과 확대형 일련번호를 적용한 것은 물론, 뒷면 은화 여백에도 미세선을 삽입한 것이었다. 이들은 2001년 9월부터 유통이 정지되고 일반 은행은 1년간 교환 후 2002년 9월부터는 국립 은행에서만 10년간 교환 중이다. 또한 1999년식의 권종은 잠상부가 금속인 것과, 연도는 같으나 다시 비금속형으로 돌아온 2002년식이 있는데, 현재 모두 신권과 공용 중이며, 뒷면은 동일하다. 1999년식 2종과 2006년식 권종은 1년간 공용되며, 그 후 1년간은 일반 은행에서 교환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국립 은행에서만 10년간 교환하게 된다

 

1만 뗑게 지폐 등장 (사진) 2003.7

1만 뗑게 지폐 등장 (사진) 2003.7

까작스딴 국립 중앙 은행은 2003년 7월 29일 1만 뗑게(우리 돈으로 8만원 정도) 짜리 새 은행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새 지폐는 기존의 5천 뗑게 짜리 지폐와 크기는 같으나 바탕 무늬색이 청색이고 뒷면에 중앙 아시아 눈 표범이 그려져 있습니다.

마르첸꼬 중앙 은행 총재는 1만 뗑게 화폐 발행에 맞춰 이번 화페에는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여러 개의 안전 장치가 동원되었음을 밝혔고 이와 아울러 이번 1만 텡게 지폐는 인플레이션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경제권의 탈달러화를 촉진시켜 국가 경제를 달러권에서 뗑게권으로 진입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실제 현재(2003년) 국립 중앙 은행은 똉게 보유량이 달러 보유량보다 많으며 최근 뗑게 강세로 인해 사업가들은 달러보다 뗑게를 더 신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전 카자흐스탄 화폐 (구(舊) 지폐 디자인 포함)  2003.10

(사진 설명: 카자흐스탄의 화폐 단위인 텡게(tenge)입니다. 2003년 7월 현재 1덜러는 145텡게 인데...텡게에 8을 곱하면 대강 원화와 비슷하게 됩니다. 제가 처음 까작에 온 2001.5월에는 147-148 정도 였다가 2002년 8월 경에는 160 가까이 환율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최근 텡게 강세가 계속되면서 다시 145까지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