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로 들어오는 길

아스타나 공항에 내리면 공항 청사 앞에 있는 택시를 잡아 타고 아스타나 중심부의 어느 곳으로 가자고 하면 택시 기사는 아마도 공항로를 타고 나와 아스타나 중심부로 들어설 겁니다. 아래 사진은 공항로로 이어지는 아스타나 중심부의 모습이고... 멀리 보이는 A자 형의 아치를 지나 아스타나 도심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A자형 아치 밑으로 이심강이 흐르고 그 주변으로 아파트와 람스토르 그리고 박물관들이 보이게 됩니다.

아스타나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드는 택시비는 사람 수와 짐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많은데요...도심에서 공항으로 가는 건 평균 500-600텡게 정도이고 만일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3인 기준으로 700-800텡게 정도 부를 수 있습니다. 만일 슈트케이스를 포함해서 서너개의 짐 가방이 있다면 아마도 기사는 1000텡게를 부를 겁니다. 깎을 자신이 없다면 그냥 타고 오는 게 좋습니다. 그 곳에선 1000텡게를 거부하고 다른 기사를 섭외하려고 해도 서로 단합해서 그 이하의 가격으로는 태워 주지 않는답니다.

아스타나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길을 거쳐야 합니다. 멀리 노란색 건물 옆으로 다리가 보입니다. (2002.10)

 

저녁 무렵...다리 앞에 서 있는 우리 가족입니다. 이 다리에는 LG  간판이 줄지어 달려 있습니다. 이 다리 아래로는 아스타나의 상징인 이심강이 지나가고 있죠. (2003.9)

 

다리가 지나가면 이런 도로가 나옵니다. 바로 바라예바 라고 불리는 도로죠. 주유소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한창 건축 중인 러시아 대사관입니다. (2003.9)

 

2005.8월 공항에서 도심으로 넘어오는 다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