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끄니가

가끔씩 10년전 카자흐스탄에 처음 왔을 때와 똑같이 변하지 않은 것을 발견할 때면 반가움과 함께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됩니다. 푸르마노바-고골랴에 있는 '아카데미 끄니가' 가 대표적인 그런 장소지요. 10년 전에 이곳에서 산 포켓 러시아-영어 사전을 10년이 지난 후 다시 이곳으로 가져왔는데 이번에는 아내의 카작어 공부를 위해 카작어-영어 사전, 영어-카작어 사전을 사기 위해 이곳을 들렀습니다.

10년 전과 달라진 점도 있습니다. 비치된 책이 더 많아진 것. 카작어 책이 더 늘었다는 것, 입구 주변에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생긴 점입니다.  물론 사물함 갯수는 그리 많지 않고 책값이 껑충 뛰었더군요.

1950년부터 세워졌다는 '아카데미 끄니가 ' - 기술 서적, 전문 서적을 포함해 알마티 최고 서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1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