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바야 거리

아스타나는 도시가 건설되면서 모든 나무가 다 베어지는 바람에...도시 내에 숲이 조성되어 있기는 커녕 제대로 자란 큰 나무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도시의 메인 도로 중 "아바야" 라고 불리는 도로 주변에는 가로수가 제법 줄 지어 서 있어서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 주고 있지요. 며칠 전..우리 가족은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며 아바야 길에서 아스타나의 가을 정취를 담았습니다.

물론 도시의 남쪽 외곽이나 일부 아파트 단지 내에 나무가 제법 심어져 있긴 하지만...도시 안에서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느낄 수 있는 가을 정취는 사진 속에 보이는 아바야 길이 유일합니다.

이 길에는 많은 정부 관청 건물들과 함께 아스타나 최고의 호텔인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리고 대규모 스포츠 매장인 "메가 스포츠"  등이 위치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래는 봄 철의 아바야 거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