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Vision Trip in Kazakhstan (부산의대 기독학생회, 새벽별)

2. 수이어스펜설록 카우옴 진료  2003.8.7

8월 7일 아스타나 비젼트립 이틀째.... 오전 10시에 아스타나의 대통령 문화 센터 내 박물관을 둘러 보고 낮 12시에 진료처인 수이어스펜설록 교회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바로...1시부터 진료실을 준비해서 오후 1시 40분부터 6시 30분까지 무려 5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진료활동을 펼쳤습니다. 총 방문환자는 53명인데...방문한 모든 사람에게 진료와 투약, 소변 검사, 기생충 검사, 심전도 검사, 혈당 검사를 시행한데다(너무나 반응이 좋았음)...우리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검사 및 진료를 시행해야 했기에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자랑스런 우리 후배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잊지 않고 이 모든 진료를 아름답게 진행했습니다. 할렐루야... 이 날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1. 진료 - 수이어스펜설록 교회

(위 사진) 진료가 마친 뒤 진료실에서 촬영한 기념 사진입니다. 모두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위 사진) 정은미 자매가 CS/PW 반응 검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날 50여명을 대상으로 CS/PW 검사를 책임지고 시행했었지요.

(위 사진) 멀리 약국이 보이고 안병재 선생님과 유석동 형제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날 진료실 안과 교회 마당은 환자들로 가득했고 더운 여름 열기로 인해 진료실 안은 무더웠습니다.

(위 사진) 한국에서 온 진료팀에 많은 사람이 찾아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진 속의 환자들은 까작스딴의 고위 공직자입니다.

(위 사진) 검사 파트를 책임진 정은미 자매, 양주석 형제...언제나 믿음직합니다.

(위 사진) 좁은 교회당 통로...진료실로 향하는 복도에는 대기하는 환자들로 가득합니다.

(위 사진) 타고 난 카리스마...이 날 약국은 유석동 형제로 인해 든든했습니다. 예과 1학년 여름방학을 어느 누구보다 값지게 보내고 있습니다.

(위 사진) 이 날 문은정 자매는 진료와 약국을 오가며 부족한 부분들을 메꾸느라 늘 바빴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EKG는 정진아 자매가 하루 종일 지켰습니다.

이 날 많은 사람들이 고맙다는 말을 했습니다. 수이어스펜설록은 까작어로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아가페적인 사랑을 가리키죠. 수이어스펜설록 교회는 지난 2년간 이루어진 의료 사역으로 인해 3가정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의료사역이 가져다 주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교회입니다.

(위 사진) 정은미(본3) 자매와 양주석(본1) 형제...사진이 잘 나왔더군요. 그냥 실어 봤습니다.

이선화 자매는 두 아기를 돌보는 게 주된 일과입니다. 하지만 수이어스펜설록 교회에서는 진료팀과 합류해서 은정 자매와 솜사탕 사랑을 나누고 있네요. 이 날 수이어스펜설록 교회는 우리의 진료에 발맞춰 솜사탕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발 걷고 나섰습니다.

2. 선교사, 선교지 교회와의 만남 - 수이어스펜설록 교회

진료가 마친 수이어스펜설록 교회 마당에서 즉석 돼지 갈비 파티가 벌어졌고 즐거운 저녁 한 때를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EKG실에서 환자들의 땀냄새를 맡으면 50여장의 EKG를 찍어 낸 정진아 자매의 자랑스런 모습입니다. 옆의 아이는 수이어스펜설록 교회 남성택 선교사님 가정의 둘째 아이입니다. 이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에서 까작스딴으로 왔기에 이미 이들은 알고 있는 사이입니다.

3. 현지 탐방 - 대통령 문화센터의 박물관

아스타나의 대표적인 박물관 '대통령 문화센터'를 방문해서 그 곳에 전시된 까작민족의 전통 의상, 주거문화, 악기, 관습 등을 둘러 보고 2층에 전시된 까작인의 정신적 조상인 '알튼 아담'도 만나 보았습니다.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서 활짝 핀 꽃을 배경으로 함께.... 이 날...모두 더운 날씨 속에서 땀을 줄줄 흘리며 5시간 가량 진료를 했지만...모두들 한결같이 감사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매일 가지는 우리들만의 기도회에서...모두가 하나 같이 도구로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 더운 여름 계속되는 진료 속에서 체력을 잃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2. 단기 의료 사역을 통해 선교지 교회가 더욱 지역 사회에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3. 선교지 까작스딴에서 일어나는 일상 속에서의 은혜와 감동들을 바라 보며 한국에서도 나의 평범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무장되도록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