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족여행 1. 아쿠아플라넷 여수, 오동도 2022.7.22
12년간의 해외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들어온 우리 가족은 2022년 7월, 성은이의 대입 원서 접수, 포항충진교회 보고회, 부산의대기독학생회 보고회를 마친 뒤 가족만의 휴가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군에 간 형민이의 첫 휴가 기간에 맞춰 7.25(월)-27(수) 3박 4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에 가기로 했습니다.
KTX-SRT 연계해서 여수 EXPO 역에 도착한 뒤 렌터카를 빌려 이동했습니다.
여수 EXPO 역에 도착한 뒤 우리가 처음 찾아간 곳은 아쿠아플라넷 이라는 해양수족관입니다.
수족관으로 가는 길에서 미술 전시회를 만났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좀 세월이 지난 때인지... 어떤 미술관인지 기억이 나지만 이 예쁜 공간을 거쳐 수족관으로 향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은 제주, 여수, 일산, 광교 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여수에 와서 구경하게 되었네요^^
전 세계의 많은 수족관을 다녔었는데 전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는 수족관이었습니다.
상어 구경^^
수족관의 규모가 꽤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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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모여 있는 곳에 빨간 물고기들이 많이 보이네요.
어디서나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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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한 우리는 렌터카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오동도로 향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동도 방파제를 지난 오동도로 들어갔습니다.
온 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섬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빠는 엄마랑 같이 요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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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에는 산책길이 잘 되어 있었고
푸른 남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까지 왔습니다.
카자흐스탄에는 이런 바다가 없는데..... 두고 온 나라 생각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의 시름을 덜어 줍니다.
여수에서의 첫 날은 이렇게 저뭅니다.
여수 숙소로 돌아갑니다. 여수에는 밤바다가 보이는 거북선대교, 돌산대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