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직장 양지병원 2022.8
아빠는 8월 1일부터 한국의 병원에서 근무합니다. 아빠는 2020년 5월까지 포항선린병원에서 일한 것이 한국 의료기관에서의 마지막 근무입니다. 무려 12년 3개월 만에 다시 병원에서 일하게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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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이상 전문적인 분야에서 일을 안 했다면 대부분의 경우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아빠는 시간이 흘러서도 다시 종합병원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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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에는 다섯 분의 과장이 있는데 근무 첫 달 스케줄 표입니다. 9월부터 한 분이 퇴사하는 바람에 네 명이 모든 업무를 처리해야 했지요.
새로운 지역, 새로운 병원, 새로 익혀야 하는 모든 지식과 업무.... 힘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에 왔으니 모든 걸 새로 배워야 합니다. 2022년 9월 장연구학회 세미나 참석 모습입니다. 정말 오랜 만에 학회에 와 봤습니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기에 광나루 근처 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