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새 출발 2022.6.23

우리가 카작 알마티에서 영구 귀국한 것은 2022.6.23 목요일 아침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용인 수지의 자그마한 아파트로 이동했는데 작년 5월에 임시로 마련한 우리 가정의 숙소입니다.

이곳에서 군대에 간 형민이를 제외한 네 식구가 한국 생활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입국 후 두 달 간 지내다 서울로 이사하게 됩니다. 이곳은 막내 성은이의 대학입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 곳입니다.   

6월 23일에 귀국한 우리는 한 달 내에 파송교회와 후원자들에게 선교보고를 하고 인터서브와의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 과제가 눈 앞에 있습니다. 오는 8월 1일에 아빠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출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 한국인터서브 사무실을 방문했고 성은이의 입시 서류 작업, 양지병원 입사 절차를 밟아 나가며 포항, 부산, 대구 등지에 흩어진 후원자들과 교회를 만날 예정입니다.

날짜 별로 입국 후 한 달 간의 우리 가정의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6.23(목) 한국 입국

6. 27(월) 인터서브 사무실 방문

6.28(화) 성은 입시 서류 작업

7.3(주일) 간질환연수강좌

7.1(금) 양지병원 채용신검

7.9(토) 봉천 이편한세상 전세계약

 

삼남매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게 되고 아빠가 서울에서 근무를 하게 되다 보니 새로운 우리 집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아파트 중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봉천동에 있는 이편한세상 아파트를 낙점하고 전세계약을 맺었습니다. 입국 두 달 만인 2022년 8월 30일에 서울로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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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목) 한국 입국

6. 27(월) 인터서브 사무실 방문

6.28(화) 성은 입시 서류 작업

7.1(금) 양지병원 채용신검

7.3(주일) 간질환연수강좌

7.9(토) 봉천 이편한세상 전세계약

7.10(주일) 포항충진교회 방문#1

7.11(월) 양산 소토커피

7.13(수) 포항충진교회 선교보고, 포항 후원자 방문, 선린병원 방문

7.14(목) 대구 후원자 방문

7.15(금) 부산 후원자 방문, 부산 해운대 온리조트

7.16(토) 부산의대기독학생회 선교보고

7.17(주) 포항충진교회 방문#2

7.18(월) 남지 가족 모임

7.19(화) 수지로

7.22(금) 형민 휴가 시작

7.25(월)-27(수) 가족 여수 여행

7.31(주일) WD호텔 체크인

8.1(월) H+양지병원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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