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에서 한국 국가대표 배구 선수단을 만났습니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까작스딴 알마띠에서는 아시아 남자 배구선수권 대회 c조 예선이 펼쳐 지고 있습니다. 경기장은 아바야 거리에 있는 중앙 체육관입니다.

인도네시아, 우즈벡스딴, 까작스딴과 함께 경기를 치루고 있는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에 나갔습니다.

붉은 운동복을 입은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느라 박수를 크게 치는 바람에...형민이가 놀라서..우는 형민이를 달래느라 체육관을 왔다 갔다 했지만...한국은 우리의 응원대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눌렀습니다. 경기가 마치고 선수단이 나가는 곳에서 우린 한국 선수단을 만났고..인사를 나누고..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래에는 한국의 주공격수인 김세진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내일은 마지막 날로 홈그라운드인 까작스딴과 경기가 있습니다. 단장님은 까작 선수들도 잘 한다고 치켜 세우시지만...한국이 이기겠죠..

 

 

내일 저녁..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선화와 함께 저녁에 체육관에 나갈 겁니다..

 한국을 떠나 있으니...더 애국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한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