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시작

올해도 11월에 김장을 담았습니다. 2차례에 나눠서 진행했는데 70Kg, 80Kg 해서 모두 150 Kg입니다. 작년에는 물 사정이 좋지 않아 저린 배추를 구해다가 김장을 했는데 올해는 배추  저리는 일부터 우리 손으로 다 해야 했습니다.

엄마가 김장을 담을 때는 온 가족이 함께 동원됩니다.

그래도 마당에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올해는 한결 낫습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80년 전 이주해 온 고려인 덕분에 배추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스타나 같이 북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배추를 구하기가 좀 더 어렵긴 합니다만 그래도 한국 사람들은 어떻게든 배추를 구해 내지요^^

내년 4월까지는 김치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남편의 우정출연(?) . 2013년 김장을 무사히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