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포후 natural bridge

ICI one day trip 으로 근처의 natural bridge를 찾았습니다. natural bridge란 자연조건에 의해 땅 밑에 동굴 모양의 침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지표가 마치 다리(bridge) 처럼 연결된 모습을 일컫는 말입니다.

와이토모 케이브에서 40분 이상 꼬불꼴불한 산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곳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전역에 이런 자연보호 구역을 빽빽하게 들어서 있죠. 이곳도 그 중의 한 군데입니다.

bush walk를 10분 정도 하고 나면 natural bridge를 볼 수 있습니다.

유모차를 밀고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쉬운 길이었습니다.

열대우림 같은 수풀 속을 걷는 일은 아이들에게도 신나는 일입니다.

중간 쯤 가다보니 구름 다리가 나옵니다.

아래쪽으로는 물이 흐르고 있네요.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아래쪽으로 동굴 처럼 패여 있어 그 위쪽은 마치 다리 처럼 보입니다.

침식에 의해 이러한 지형이 생겼음을 보여주는 안내판.

다리 아래 쪽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깊숙한 협곡을 형성하고 아래로는 물이 흐르고 있네요.

아이들이 서 있는 곳이 다리 위입니다.

ICI 에 와 있는 한국인 아이들은 동굴 같은 곳을 찾아 들어가기 바쁩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것 하나 하나에 관심을 기울이고 여러 가지 시설을 아끼지 않는 뉴질랜드 관광 당국의 세심한 배려한 돋보입니다.

돌아가는 구름 다리 위에서.

우리 가족도 함께...

ICI 로 돌아가는 길은 북섬 어디에서나 똑같은 경치인 것 같습니다.

길 가에서 오리 가족을 만났습니다.

우리 새끼 오리 두 마리는 이미 잠 들었습니다.

그리고... 잠깐 비가 그친 뒤 무지개가 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