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진 모음(2008카자흐스탄 정탐여행)  
작성일: 2008/08/02
작성자: 이성훈
이번 정탐여행 기간 우리 가족 사진은 별로 안 찍었는데 그래도 몇 개 있더라구요. 신재천 집사님이 안 챙기셨으면 정말 하나도 없을 뻔 했는데... 감사합니다.

- 알마티에서


크질오르다 가기 전 후, 알마티 숙소에서. 아침에


알마티 숙소에서 물놀이 후. 옥수수를 배경으로




메마르고 덥고 건조한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정탐 여행을 마치고 알마티에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 투르키스탄에서


티무르 시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 앞. 형민(아빠는 롯데팬인데 한화 이글스 모자를...)


아이들은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에 올라 갔습니다. 얼마나 햇볕이 강렬한지 사진이 뿌옇네요. 아무리 조리개가 잠깐 열렸다 해도...


투르키스탄 모스크 앞에서. 선화와

-크질오르다에서


시르다리야 강 가에서 (그러고 보니 저만 마지막 날까지 썬 크림도 안 바르고..모자도 안 쓰고 다녔어요. 크질오르다 바자르에서 산 까만 모자를 침불락 올라가는 날에만 쓰고 다녔죠. 그래서 병원에 돌아와 보니 너무 티가 나더라구요. )


홍범도 장군 무덤 앞에서. (청산리 대첩의 영웅 독립군 홍범도 장군의 묘가 크질오르다에 있는 거 아는 사람.. 얼마 없답니다.)

- 침불락(알마티)에서


침불락(해발 2950미터, 2단계 리프트 끝 지점) 들꽃. 성은이는 사실 무당벌레를 보고 있어요.


부부만 찍으려고 했는데..고춧가루(시은)가 ...


침불락에서 가족 사진...

* 알마티의 명소 침불락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 사진 올리면서 과거 사진과 비교해 봤어요.

# 장면 1. 2001년 6월,
(우리 가족이 가장 처음 침불락에 올랐을 때.. 형민이가 생후 7개월 때입니다.)



2001년 6월...국제협력의사로 처음 카자흐스탄에 왔을 때 모습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오니 기온이 떨어져 두터운 옷을 입고 있네요.

이곳은 2단계가 리프트가 끝나는 해발 2950미터 지점입니다. 그 때가 6월 중순..여름의 입구인데도 눈이 보이죠?

그 때 그 높은 곳에서 이유식을 먹던 7개월 된 형민이 모습입니다. 2008년에는 이렇게 다 큰 초등학교 2학년생이지만 2001년 6월은 이랬답니다.

#장면 2. 2003년 8월
(카자흐스탄을 떠나기 전, 카작으로 단기의료선교여행을 왔던 부산의대기독학생회 학생들과 침불락을 찾았던 때 형민, 시은이의 모습입니다. 머리카락이 없던, 황비홍 시절의 시은이가 보이네요.) 그 때 성은이는 선화 뱃 속에 있었답니다.



8월이라서 해발 2950미터에도 눈은 보이지 않네요.

시은이가 처음 침불락 왔었을 때는 기어 다녔답니다. 시은이가 생후 8개월일 때...그러고 보니 형민이나 시은이 모두 생후 7-8개월 째에 이 꼭대기에 올라왔었네요.

우리 가족도 2003년 8월 이후 5년 만에 침불락에 올라 왔습니다. 그 사이 2005,2006,2007 이렇게 세차례나 카자흐스탄에 왔어도 침불락 리프트를 탈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이번에는 항공사를 에어 카자흐스탄이 아니라 에어 아시아나 여객기를 타는 바람에 이런 여유가 다 생겼답니다.
게다가 성은이까지 처음으로 침불락에 올라왔으니 이제 5식구 모두 침불락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