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선린병원 찬양팀 사진(주의 나라 찬양 속에 임하시니)

화요일 아침예배 찬양팀 모습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인도자, 싱어, 반주자가 정해져 있고 돌아가며 찬양 인도를 합니다. 올해부터는 권혁민 선생님의 헌신으로 아침예배 찬양 때 드럼 소리도 들을 수 있었죠. 8시 20분부터 시작되는 찬양을 위해 8시 즈음에 1층 예배실에 모이는데 요즘같은 한 겨울에는 캄캄할 때 병원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미리 와서 기도하고 곡을 맞춰 보고 예배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준비하는 예배자로서의 특별한 은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아침 일찍이라 아직 붓기가 채 빠지지 않은 얼굴로 모이기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할 수 있게 되지요.  

 

올해부터 새로 시작된 정기찬양집회 현수막입니다. 연초에 뜻밖에 악기 세트와 음향 시스템을 기증받게 되었고 원목실의 갑작스런 마이크 구입 계획 등으로 찬양집회를 시작할 수 있는 하드 웨어를 갖추게 하신 주님은 우리 맘 속에 선린병원에서 마음껏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집회를 꿈꾸게 하셨습니다. 선린병원 직원들이 1시간 이상 함께 모여 찬양할 일이 없는 선교병원... 이 아이러니를 뒤엎고 시작한 일이었죠.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참석자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30-40여명 정도... 때로는 그 보다 적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찬양하고 예배하며 하나님이 나와 선린병원의 주인이심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선린병원이 이 땅과 열방을 향한 복의 통로로 서 있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상한 맘으로 인해 울기도 하고...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영광으로 인해 가슴 벅차기도 했던 예배의 순간들이었죠.

위 사진들은 지난 2007년 6월 집회 때의 모습입니다. 집회를 위해 찬양팀에서는 3개월에 한 번씩 싱어를 교대합니다. 함께 섬기며 준비하며 은혜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찬양집회 인도자 윤종빈 선생님은  지난 1년 동안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5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07년에 사용한 정기찬양모임 포스터입니다. 집회가 있기 한 달 전에 현수막을 걸고 병원 여기저기에 이 포스터를 부착합니다. 포스터를 준비하고 부착하는 일도 팀원들의 수고로 가능합니다.  현수막을 현관 앞에 내거는 일도 자발적인 헌신이 아니면 힘드는 일이죠. 우리가 즐거운 맘으로 이 일을 하고...매 달 열릴 집회를 기대할 수 있었던 건...예배를 통해 늘 새로운 능력을 부어주시는 주님을 체험하기 때문이었습니다.

 

2007년 선린병원 찬양팀은 병원 밖에서 찬양을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 29일에는 포항 효자제일교회에서 선린병원 후원 행사를 하겠다고 해서 찬양팀이 집회를 시작하는 찬양을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지역교회에서 병원을 후원하는 행사를 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우리도 기쁘게 섬길 수 있었죠.

당시 효자 제일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병원 직원들도 많이 왔었습니다. 일찍 온 병원 식구들을 위해 교회에서는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해 주시기도 하셨죠.

올 들어 찬양팀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악기팀의 역할이 컸습니다. 조대호(베이스) 선생님을 팀장으로 해서 권혁민(드럼), 김은아(메인 건반), 손효정(스트링&브라스) 선생님 등이 끈끈한 팀웍으로 뭉친 것이 원동력입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실제 악기팀원 모두 올 한 해동안 이 일을 통해 더 병원을 사랑하고 근무할 힘을 얻었다고 고백합니다.

틈만 나면 모여서 연습했던 악기팀 모습입니다. 초창기 병원 10층 회의실에 모여 연습할 때 모습입니다.

 

최강주 선교사님 파송식 때 특송 모습입니다. 찬양팀은 병원 내의 각종 행사와 절기 때마다 찬양하는 사람으로 서게 됩니다.

 

최근 추수감사예배 후 축하 행사 때 나선 중창팀 모습입니다. 한국인터컨티넨탈 싱어즈의 주의 사랑 전하리(testify to love)를 너무 잘 불렀었죠.

이 날 본 중창은 제가 본 중창팀 중 최고였습니다.

 

지난 12월 5일...선린병원 성탄트리 점등식 때 성탄 찬양과 캐럴을 부르는 찬양팀원의 모습이구요.

 

12월 13일에는 포항시내 중심가로 나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거리 찬양 및 전도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날은 무척 춥고 바람이 불던 날이었죠.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날인데도 많은 찬양팀원이 함께 했습니다.

이 날 행사를 마치고 병원 게시판에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

  

성탄거리찬양을 마치고.... 그 날 얼마나 추웠던지... 찬양 후 따뜻하게 몸을 녹이던 때의 모습입니다.

 

올 한 해를 지나며 병원 내에서도 선린병원 찬양팀의 존재감이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 소식지에서 찬양팀 얘기를 싣고 싶다며 사진도 찍어 가고 원고도 요청했었습니다.

병원 소식지에 실린 찬양팀 기사입니다.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만을 추구하고 예배하고 그 분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선린병원 찬양팀은 삶의 전 영역 가운데 특히 직장 안팎의 공식 예배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헌신한 직원들의 모임입니다. 병원 조직표에선 찾을 수 없는 자발적인 모임이지만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이 역할을 수행해 가고 있습니다.  

 찬양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안에 주어진 새 생명,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우리를 속이는 악한 영을 대적하며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병원 안팎에 선포하는 일에 쓰임받길 원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그 분의 임재를 사모하며 갈급한 마음으로 찬양하기 원합니다.  

 

 찬양팀은 현재 다섯 가지 일을 담당합니다.

1. 매일 아침 예배 시간마다 요일별 찬양팀이 하나님을 높입니다.

2. 매월 첫 월요일, 직원,환자,보호자가 함께 하는 찬양 집회를 예배실에서 갖습니다.

3. 매주 월요일, 팀원이 함께 모여 찬양,기도,성경공부하는 월요모임을 갖습니다.

4. 매주 월요일, 기쁨의 교회에서 열리는 포항성시화 운동 산하 평신도홀리클럽 모임에서 찬양을 인도합니다.

5. 병원 안팎의 특별한 자리에서 찬양을 드리며 각종 행사를 섬깁니다. (포항시 성탄점등행사, 지역아동센터행사, 병원내 절기행사, 포항성시화운동 수련회 등)

 

찬양팀은 다양한 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광희(총무팀), 박수일(전산팀), 김윤주, 진희원(영양실), 도성애(심초음파실), 박리라, 방희영, 박진호, 신윤영, 손민희, 손효정(약제과), 김은아(치과), 이한아(선교팀), 장기룡, 김미현, 황기진(재활의학과), 서세영(신검), 강춘희, 조대호, 권혁민(한방병원), 고순정(정신건강센터), 허지혜, 이효정, 지수희, 이채진(원무팀), 윤석천(구매팀), 윤종빈(교육팀), 이지현(언어치료실), 김명란(이비인후과), 정은영(뇌파실), 이성훈(소화기내과), 공규민(정형외과)

 

찬양팀의 의결 기구는 4인 총무단(박리라, 이지현, 박수일, 도성애)이며 회계 박수일, 대외담당 이성훈 이 섬기고 있습니다. 찬양팀은 사역을 통해 오직 하나님의 성품만이 드러나고 하나님께만 영광이 돌아가길 소원합니다. 또 섬기는 지체들간에 모든 벽이 허물어지고 선린병원이라는 직장 속에서 한 공동체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난 2007년처럼... 오는 2008년에도 선린병원 찬양팀을 통해 우리 속에 풍성하게 임하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지금처럼 서로 아끼며 사랑하고 공동체와 병원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면....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생명이 우리를 통해 이 병원과 이 땅으로 흘러갈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2007.12.29

2008년에 사용될 새 현수막, 포스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