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 가족 수련회

 

지난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새벽별 가족 수련회가 열렸습니다.(새벽별은 부산의대기독학생회 출신 졸업생들의 모임입니다.)

포항으로 이사온 지 1달...부산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지체들을 가까운 경주에서 만나 깊은 얘기들을 주고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하느라 밤 9시가 넘어서야 모임 장소인 경주 하일라 콘도에 도착했습니다.

첫 날 밤에는 한동대 선린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으로 있는 신원혁 선생님이 '성령 충만' 이라는 제목으로 2시간에 걸쳐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강의 후 새벽 5시까지 한숨도 자질 않고 서로의 삶에 가장 중요한 부분들에 대한 얘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삶인가에 대한 얘기들이었지만...그 내용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2-3시간의 짧은 수면 이후 다시 아침 10시부터 찬양과 함께 기도회가 이어졌습니다. 졸업 이후 새벽별 모임에서 이렇게 열심히 기도했던 적이 있었는가 할 정도였지요.

일상에서 한발짝 떨어져 가족들과 함께 경주에서 1박을 하며...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에게 무척 큰 도전이 던져졌던 시간이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었죠.

 

 

 

 

 

 

 

첫 날 저녁 신원혁 선생님의 성령 충만 강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참가하신 가정은 신원혁 선생님, 이현국/김기욱 가정, 이승익/김지선 가정, 이성훈/이선화 가정, 안병재/문은정 가정 입니다.

이 날 갑작스런 일로 참여하기로 했던 두 가정이 참여하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임은 새벽별과 경주에 얽힌, 잊지 못할 몇 몇 기억가운데 하나로 영원히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1992년 봄 MT, 1993년 MT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