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를 두른 형민이...
두 돌이 다 되어가는 형민이는 엄마가 부엌에서 일할 때마다 일을 거들어 줍니다. 김치를 담글 때도...샐러드를 준비할 때도...형민이가 꼭 요리 과정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난리(?)가 나거든요... 아기 때부터 부엌에서 뛰놀며 자란 형민이로선...자신이 알고 있는 세상의 상당 부분이 부엌에서의 생활입니다. 이렇게 예쁜 앞치마를 두르고 국자도 들고 이것 저것 그릇을 꺼내 가며 엄마가 하는 대로 따라 하지요.
요즘은 엄마의 요리와는 별개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기도 해...향상된 부엌 살림 능력을 뽐내기도 하지요...아무리 봐도 귀여운 형민이의 미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