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에 남은 가족   2021.5

아빠가 쇄골 골절 수술과 내시경 연수로 한국에 간 집에는 엄마, 시은, 성은만 남았습니다.

거실 창에는 오디가 열리고 있네요.

비어 있는 형민이 방에는 형민이 글씨만 화이트보드 왼쪽에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전도서 11:8

이집 남자 둘은 모두 한국에 가고 이제 여자 셋만 남았습니다.

어느 토요일... SAT 시험을 치룬 시은이와 가족은 공화국 광장 근처 폴에서 점심을 했다고 하네요.

멀리 높이 솟은 알튼 아담이 보입니다.

졸업식이 얼마 안 남았지만 끝까지 SAT 시험에 최선을 다했던 시은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나온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