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에서의 첫 정착  2021.7월

2021.6.22 한국에 입국한 우리 가족은 코로나로 인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습니다. 격리통지서 수령증 ㅋㅋㅋ

새로운 장소에서 푹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2주 격리가 끝나고 난 뒤에 드디어......한국에서 이미 정착하고 있는 형민이를 만날 수 있었죠^^

격리 기간을 포함해서 격리 끝난 후에도 우리는 시은이의 대학입시 원서접수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시은이의 입시 전략은 재외국민특례에 3군데, 수시에 3군데 응시하는 겁니다.

형민이와 성은이는 거실에서 새로운 집 환경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게 뭐지? 쥬스?

더운 여름^^ 때로는 거실에 누워 잡니다.

성은이도 이번 여름 한국에서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할 계획입니다. 성은이의 대학입시는 내년인데 12년 특례라 한국어능력시험 결과가 필요합니다.

엄마가 여름 옥수수를 잔뜩 사왔습니다. 옥수수 수염으로 뭘 할까요?

성은이는 옥수수 수염으로 가발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막내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