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기독학생회 하기 봉사
그 해에는 산청군 생비량면으로 봉사를
떠났습니다.
많은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진료실
로 사용할 마을 회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교수님이 보이시네요.
봉사 첫 날,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진료실을 만들기 위해 마을 회관 내부를
청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학교에서 의료 봉사 방문단으로 교수님들이 방문하셨고 거기 있던 사람들은
얼떨결에 기념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생물학 오양효 교수님, 예방의학 김돈균 교수님, 우리 써클의 지도 교수님이신 순환기 내과 신영우
교수님이 보입니다. 제가 본과 2학년 때였습니다. 저희 동기들이 주축이 되어 봉사를 떠난 해였지요.
앞줄에 신원혁-조시철-김용완-오현명-안병재-김원택-송익진-최상헌-이성훈-최신권 이고
뒷줄에 정수진-강선화-정순덕-서정희 순입니다. (교수님 제외)